IBM 서버용 울트라나브 개봉기

227

얼마 전 지인의 부탁으로 중국 淘宝(타오바오)에서 IBM 서버용 울트라나브를 사다 준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귀한 희귀 아이템입니다. 지금은 새제품으로 구하기가 매우 힘든 물건입니다. ebay나 중국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IBM 서버용 울트라 나브는 SK-8845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파트 넘버는 40k5387입니다. 이 키보드는 위의 이미지에서도 보이지만 빨콩(트랙포인드), 트팩패드까지 있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USB 타입입니다.

당연히 단종된 지 오래기 때문에 윈도우10에서 울트라나브로 인식도 잘 안되고 싱크패드 키보드 계열의 특징인 중간버튼 스크롤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에도 찾는 마니아층이 꾸준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구입 기념으로 개봉 샷을 찍어둔 사진이 있는데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당시에 3박스를 샀습니다.
나도 미리 하나 사둘걸… 
박스 모양은 투박하고 단순합니다.

 

상단 우측에 분리배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한국으로도 수출이 많이 되나 봅니다.

 

IBM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투박한 IBM 로고가 보입니다.
파트 넘버 40K5387 글자가 보입니다.

 

박스 씰을 뜯을 때의 그 느낌 아시죠?
박스를 개봉하면 여분 빨콩 1봉지와 설명서가 보입니다.

 

역시 비닐 위에 분리배출 마크가 보입니다.
어렵게 구한 한글판 키보드인데 정말 한글 자판이 보이네요!

 

키감은 역시? 씽크패드죠? 
한글 자판을, 그것도 새제품을 중국에서 구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제 눈에는 이뻐 보이기만 합니다.

 

뒤판 모습니다. 모델 넘버 등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글이 희미해서 보이지 않지만 생산 날짜가 2012년 이네요.

 

이상 개봉기를 마칩니다.

씽크패드 노트북에 장착되어 있는 키보드보다는 질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역시 씽크패드는 씽크패드입니다. 자판 배열이 아주 훌륭해서 키보드에 손을 올려 놓으면 왠만해선 손을 뗄 필요 없이 거의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티스토리의 지식창고 “늬들이 씽크패드의 키감을 알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