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활] 예방접종과 건강관리의 중요성

– 중국으로 장기 출장이나 거주를 계획하고 계신 분 –

 

안녕하세요 푸우 시로입니다.

중국 생활 9년 차를 접어들면서 그동안 큰 병에 걸리지 않은 게 정말 다행입니다. 중국에 와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 사람들 위생관념에 크게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예를 들어, 이곳에서 중국어 연수를 할 때 학교측에서 건강진단서를 요구해서 교무과 선생님과 같이 유학생을 전문으로 건강진단을 해주는 병원을 간적이 있는데요..  피를 뽑은뒤에 그곳을 일반 면봉으로 누르라고 주더군요.. 다행히 알코올은 문제 없었습니다만..

요즘, 주사기 재활용이 한국에서 난리 인데요.. 이곳 중국인들에게 그이야기를 했더니, 이곳에서는 아주 빈번한 일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의 아버님은 예전 병원을 운영 하셨을 때 주사기들을 모아놓고 끓는 물에 소독히 재사용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많이 지난일 이긴 하지만요..

중국에는 소독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모호합니다. 식당에서 식기와젓가락은 큰대야 에다 세재 풀어 놓고 그릇을 담고 씻은뒤… 옆에 큰대야의 물에 한번! 씻어서 쌓아 놓습니다. 물론 규모가 있는 식당은 전문 용역업체에게 맡기겠지만 그 용역업체는 얼마나 더 잘 씻을까요? 안따깝지만 중국에서… 잠재된 균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중국으로 출장 가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적어 봅니다.

  –  중국으로 이주 6개월 훨씬 이전부터 간염 및 각종 항체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  만약 항체가 없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파상풍 예방주사를 맞는다.
      (파상풍은 상처난 부위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  이주후 사용할 비상약 리스트를 꼼꼼히 챙겨서 소량씩 준비한다.
  –  만약 그곳에서 급작스러운 사고나 응급시를 대비해서 몸에 응급시 연락처를 꼭 몸에 지니고 다닌다.
  –  가족들에게도 중국 현지 전화번호를 알린다.
  –  만약 몸의 면역력이 좋지 않다면, 몸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플랜을 준비한다.
      (예를 들어 영양제나 프로폴리스를 섭취하든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른다.)
  –  6개월 이상 중국에 머물렀다면, 귀국 후 가급적 건강진단을 받는다.

중국에서 먹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중국음식 맛난다고 너무 밖에서 사드시지 마세요. 간염은 젓가락으로도.. 다른 사람과 가까이서 대화할 때 침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타국에서 몸이 아프다면 그것만큼 서럽고 고통스러운 것이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겁부터 내지 마세요~ ^^;  이곳도 어짜피 사람사는 곳이니까요~

즐거운 중국생활 되세요~

 

덧) 출처(링크)를 밝힌 퍼가기는 허용하나, 무단 전재,복사,수정은 금합니다. (조사하면 나와용) ^^

8 댓글

    • 네, 맞습니다. 해외체류시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몸이아프면 여행의 즐거움이 싹~ 사라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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