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음:  [nán yuán běi zhé]  (난 – 위엔(안) – 베이 – 저(져))

발음듣기 : 네이버사전 [링크]

푸우시로닷컴 푸우시로 입니다. 

이곳에 저와 친한 본 지인이 한 분 계시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그분이 꼭~~~ 박박 우길 때가 있습니다. ^^; 그래서 오랜 시간 대화를 하다 보면 결국에 인정을 하시는데, 꼭 위의 단어를 사용하시며 웃습니다! ㅎㅎㅎ 그럼 뜻풀이를 들어가 볼까요?

위의 중국 성어는 “수레의 채는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바퀴는 북쪽으로”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두마리 말이 모는 수레의 앞쪽 양옆에 댄 긴 나무를 채라고 합니다. 위의 문장를 풀이하면 ‘속으로는 남쪽으로 가려 하면서 수레는 반대로 북쪽으로 몬다’ 정도로 할수 있겠습니다. 다시말해서 의도하는 바와 일의 결과가 서로 상반될 때 이 단어가 해당되죠~

 그럼 이 단어에 얽힌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마을에 수레 한 채가 달려왔는데, 어떤 노인 옆을 지나가게 되었다. 수레에 앉아 있던 사람은, 수레를 모는 마부에게 멈추게 하고 길을 물었다. 그 노인은 어디로 가느냐고 묻자 수레에 탄 사람은 “초나라로 가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노인은 “당신들은 길을 잘못 들었소. 초나라는 남쪽이거늘 당신들은 어찌 북쪽으로 가는 거요?”라고 말했다.

 수레에 앉은 사람이 대답했다 “상관없소, 보시오! 내 말은 아주 빠르오!” 노인이 다시 말하기를 “당신 말이 아주 빠르다고는 하나 이 길은 초나라로 가늘 길이 아니라오. 빨리 달리면 달릴수록 당신은 초나라로부터 더욱 멀어진단 말이오” 수레에 탄 사람은 “상관없소, 이 수레 안에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 있단 말이오~~” 노인은 “ 돈이 많다고는 하나 애초에 방향이 틀렸단 말이오~ 말이 아무리 빨라도, 돈이 아무리 많아도 당신은 초나라를 갈 수 없소”

 그 사람은 아주 불쾌하게 응수했다 “나는 이미 수백리나 달어왔소. 어떻게 다시 돌아간단 말이오? 보소. 저 마부는 아주 건장하고 밤새 달려도 지치지 않소”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수레를 계속 몰아 북쪽으로 달려갔고, 수레는 점점 더 빨리 다렸으며, 곧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꼭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죠.. 자기가 잘못한 줄을 알면서도 체면 때문에 얼굴 빨개질 때까지 박박 우기고 씩씩거리면서 나가는 사람요? 꼭 그 사람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여기까지~~ 이상 푸우시로닷컴 푸우시로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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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poohsiro.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주)더조은내일 인재개발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중국 현지에서 8년간 거주하면서 사범대학에서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의 경험과 중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과 소통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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